또 엄청 간만의 리뷰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사는게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다.
(라고 쓰고 구차한 변명이라 읽는다)
간만에 지름신강림해서 리뷰좀 써보려한다.
두-둥
애플워치를 샀다. 그것도 3로..
밀레니즈루프 밴드모델이다. 정말 갖고싶었는데ㅠㅠ
이 영롱한 자태를보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스테인리스를 찬양하는지 알게되었다.
애플워치는 GPS 모델과 셀룰러 모델로 나뉜다.
GPS 모델 : 와이파이를 이용해 사용.
셀룰러 모델 : 통신사요금제 이용 or 와이파이도 이용가능
이 부분에서 처음 고민을 하긴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항상 아이폰을 곁에 지니고있었기에 굳이 셀룰러 모델을 쓸 이유가없었다.
본인이 정말 핸드폰을 놓고 자주 어딜나간다거나 하면 셀룰러모델을 택하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고서야
굳이 더 비싼돈주고 살필요는 없어보인다.
셀룰러모델을 사고 물론 개통을 안하게 되면 GPS모델처럼 사용이 가능하긴하나
애초에 기기값자체가 비싸진다. 게다가 KT,SKT,LG 공식샵에서 파는 애플워치는
'기기'만 따로 사는것이 불가능함. 결국 개통을 해야한다.
현재 애플워치 4 시리즈는 단종이 된상태이다.
그래서 애플 공식스토어에서는
- 애플워치 시리즈 3
- 애플워치 시리즈 5
이렇게 두개를 선택할수있다.
하지만.. 내가 갖고싶었던건 스테인리스 모델이었고
이 스테인리스모델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구할수가없다.
그리고 애초에 해외판으로 출시된것이기때문에 더더욱 한국에선 구할수가없다.
중고로만 살수있음.
그래서 중고로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영롱하다.. 이쁘다
연동도 아주 쉬웠다.
애플워치를 안쓰는 입장에서.. 저게 있으면 뭐하나 싶었는데
사고나니 '뭐'라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삶의 질이 향상되는느낌
이렇게 핸드폰 어플로도 연동이되어 걸음수, 거리, 칼로리 소모 등 계산해준다.
그림으로도 쉽게 확인가능하다. 또한 뱃지가 있어서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준다.
일종의 업적(?) 내지는 퀘스트 같은 느낌이다.
아마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거 달성하려고 더 열심히 하실것같다.
아 물론 이런 화면은 애플워치로도 확인가능한부분이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연동하면
아이폰에 자동으로 Watch 라는 앱이 깔린다.
이 어플을 통해 애플워치의 알림설정, 애플워치페이스 등을 변경할수있다.
애플워치4나 5같은경우는 더 많은 페이스를 제공한다고하는데
그렇다고 결코 애플워치3의 페이스가 적다는건 아니다.
인터넷에서 애플워치3는 페이스가 없어서 이거 살바에 상위모델을 사라는 글을 봤었는데
그냥 개취인것같다.
절대.. 결코 모자르지않는다 ㅋㅋㅋ 아니 너무 많아서 다 바꾸기도 힘들정도인데.. 이걸 적다고 느끼나
레이아웃도 내가 원하는대로 설정할수있다. 자주쓰는 어플을 내가 마음에 드는곳에 위치시킬수있음.
이 얼마나 유용한가 ㅋㅋㅋㅋㅋㅋㅋ
버스어플을 연동해서 버스가 언제오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사실 핸드폰으로도 봐도 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음.. 뭔가 재밌다. 시계로 이렇게 본다는게..
문자, 카톡등 알림수신할때마다 진동이 오는데 이게 참 좋다. 수시로 핸드폰꺼내서 볼필요가없고
애플워치 잠깐 힐끗봤다가 별거 아니면 그냥 무시해주면된다.
어플에 따라서 알림을 따로 설정할수있다.
아 그리고 사실 가장 놀랐던건 애플워치로 전화받았을때의 통화품질이다.
전혀 노이즈없이 너무 선명하게 들린다
근데 GPS 모델은 통화를하려면 아이폰과 와이파이로 연결이 되어있는상태여야하고
그말인즉슨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가까운거리에 있어야한다는건데
그런상황에 핸드폰을 놔두고 애플워치로 전화받을일이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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