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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사람들에게 전하고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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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에 관한 글을쓰려한다.

바쁜사람은 스크롤내려서 막줄만 읽으면됨.

타 포스팅과는 달리 그냥 반말체로 씀.

나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인플루언서도 아니다.

인플루언서로부터 블로그 한번해보라고 제안받았던것이

한번, 두번 써보다가 지금까지 쓰게되었고

협찬도 받아보고, 뷰스타도 잠깐이지만 달아보게되었다.

어찌보면 내가 이런글을 쓰고있는것도 웃긴데

뭐 아무렴어떤가 글쓰고싶으면 쓰는거지ㅋㅋ

아무튼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기고하니

주변에서도 간혹 블로그 어떻게 시작하냐고 묻곤한다.

블로그 하고싶은데 어떻게하냐?

나도 협찬같은거 받고싶다 좀 알려줘라 등.

다양한 질문을 받는다.

애석하게도 여기에 대해선 해줄말이없다.

그냥 "일단 글부터 써봐" 라는 말뿐.

친한친구가 아니어서도 아니고

내가 대답하기 귀찮아서도 아니다

난 저런 질문을 받을때면, 얘가 진짜 블로그가 하고싶어서 묻는건지부터 의구심이든다.

이럴때면 역으로 질문하고싶다.

어렸을때 두발자전거를 처음에 어떻게탔었을까?

자전거 브랜드를 조사하나?

무슨자전거를 사야하는지 걱정하나?

모두 아니다.

자전거를 타려면, 자전거를 들고 밖에 나가서 타봐야한다.

그저 안장에 앉고, 페달에 발을 올리고

페달도 밟아보고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하면서 겁도먹고

두려움도 생길것이다.

하지만 흥미도 생길것이고, 재미도 느낄것이다.

나중엔 결국 두발자전거를 자유자재로 타게된다.

블로그도 똑같다.

블로그 어떻게 해? 가 아니라

우선 그냥 무슨 글이됐건 써보는게 우선이다.

무슨 글을써? 가 아니라

본인이 쓸수있는 글을 쓰는게 우선이다.

내가 관심이 있는분야가 됐건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른 잡념이 됐건

뭐가됐건간에 일단 글을 써라 생각은 그 후에 하는게 맞다.

저품질이고 뭐고 그것도 글을 쓰고난 후의 문제이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가지고

지레 겁먹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블로그좀 알려줘. 가 아니라

블로그를 하고싶으면 일단

글을 하나라도 써보고 물어봤으면좋겠다.

인플루언서가, 파워블로거가 하루아침에

글 딱 하나쓰고 이뤄진결과일까?

전혀 그렇지않다.

글은 누구나 쓸수있다.

하지만 누구나 쓸수있기에 힘든것이다.

블로그를 키우려면 꾸준함이 답이라고 말하고싶다.

하루이틀하고 블로그가 성장하지않는것같다고 하지마라.

꾸준히 글만써도 반은 먹고들어간다.

물론 동일하게 글을썼음에도 불구하고 차이가 벌어진다면

점검해야 될부분들이 생기게되겠지만

그것은 그때의 문제이다.

파워블로거들도, 인플루언서들도 꾸준히 글을 쓴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써왔고,

지금 이순간에도 쓰고있고

내일도 쓰고있을것이고

모레도 쓰고있을것이다.

그들은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게 그냥 평범한 블로거들과 파워블로거들의 차이점같다.

꾸준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나 역시도 뷰스타를 달성하기위해

한때 꾸준한 포스팅을 지속해왔는데

1년간은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해왔지만 지금은아니다.

나도 사람인지라 퇴근하면 쉬고싶고 놀고싶고

글쓰기도 귀찮아서 포기하려했던게 한두번이아니다.

하지만 한번 뭐라도 끝을 보고싶었기에

포기하지않고 계속 글을 썼었다.

뷰스타라는 목표하나만 바라보고 꾸준히 노력했다.

노력하니까 되더라.

이것저것 협찬도 받아보고 재미도 붙더라.

아무튼 블로그를 시작할맘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에게 꼭 말하고싶다.

뭐가 됐건 '글'을 써라.

지금 당장, 침대에 누워있건, 카톡을 하고있건

1개라도 써봤으면한다.

글쓰는것을 버릇이라도 들여놔야

꾸준하게 쓰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것이다.

물론 이 포스팅을 보고있는 블로거 꿈나무들..

대다수들은 안할것이다. 장담한다.

또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고한다거나,

열이면 열. 전부 안한다.

내일미루고, 모레미루고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한다.

아니면 애초에 할맘이 없는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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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또 어느순간 누군가에게 묻고있을것이다.

"나 블로그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글부터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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