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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마트갔다 직원한테 미친년소리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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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고 기분이나빠서
글이 엉망이고 두서가 없을꺼같아 미리양해를 구하고
아직도 손이 부들 부들떨리고 눈물이ㅜㅜㅜㅜ

ㅇㅇㅇ때문에 밖에도 거의 안나가고 배달과 택배로 시키는데
급하게 장보느라 동네 농협근처 ㅎㄴ로 마트를 갔음
이것저것 필요한걸사고 카드를 내고 포인트적립을위해
전화번호뒷자리를 부르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포인트번호에 제이름이 아닌거임
예를들어 제이름 박영희면 박*희 이렇게되자나요?
근데 김*수 이러길래 제이름아니라고 했더니
카드랑 영수증 달라고 하더니 고객센터쪽으로 가더라구요
장본거 다담고 기다리는데도 안오길래
그냥 오래걸리면 됬다고하고 가려고 다가갔는데
고객센터 직원과 '아니 미친년이 지가 계산을 ~
고객센터 직원이 절보고 놀라서 그분을 툭쳤고
말을끊기고 나를 돌아보고 멀뚱히 쳐다보며
영수증과 카드를 아무렇지 않게 주시길래...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저보고욕한거냐고했더니
아니라고 자기네끼리 얘기한거라고 말도 안되는소리를 하길래
손님이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자기네끼리 말을 하냐고
그러니까 그때서야 죄송해요
하 그럼 지금 욕한 미친년이 나네 ㅋㅋ ㅋㅋㅋㅋ
아니 지금 말한 미친년이 나 아니냐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한숨을 쉬더라구요 살다살다 어이가없음
내가 아니 도데체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거죠?
시국에 장보러 간게 잘못인가요?
아니면 포인트적립이 잘못되도 그냥 넘어갔어야됬는데
말해서 그래서 내가 참 잘못인건지
이글을 쓰는 지금도 진짜 진짜 일도 모르겠고..
그게지금 죄송한사람 태도냐며
왜내가 장을보면서 미친년 욕을 먹어야되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가 어떻게 해주냐고 무릎이냐고 꿇으면 되냐는거.....
하도 어이없어서 아 그럼무릎꿇으시라고 했더니...
무릎을꿇더니 죄송합니다 하 됬죠 이러더라구요
거기서 진짜폭팔했습니다
그냥넘어가려고했는데 진짜 다필요없고 책임자불러달라고 하니 책임자분이 오셔서 자기가 죄송하다며 자기가 교육잘시키겠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교육잘못시킨자기잘못이라구요
거기서 진짜 나는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나고
솔직히 나한테 욕한 그아줌마때문에 이사단이 벌어진건데
내가 완젼 갑질 손님 된거같고...
그아줌마는 계속 인상 쓰며 한숨만 쉬고 마지막에 너무 화가나서 그런식으로 사과할꺼면 하지말고 한숨쉬지말라고 기분뭐같다고 소리지르니까 그아줌마가 자기자신이 답답해서 쉰다고대답하더군요ㅋㅋㅋㅋ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기분만 찝찝하고 진짜 어디 뉴스에서보던 갑질고객이된 기분으로 장본거 그냥 환불 하고 집에왔음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장도 못보고 환불하고 ..
나도 어릴때부터 서비스업 알바를 다 해봐서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손님이 가고 나서 자기들끼리 어떠말을 하든 그건 자기들 자유고 욕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고객이 기다리고있는데 들으라는식으로 미친년이라고 욕하는게 있을수 있는 일일까? 점장이라는 사람이 장보다가 욕먹은 고객에게 해줄수 있는게 교육잘시키는것뿐이라는것도 너무답답하구 오늘 하루 기분 다망치고
환불 받은 영수증 받았는데 과관...
처음영수증에 포인트 적립자가 분명 김*수였는데
환불받은 영수증은 박*림
제이름은 박*윤인데
대체 포인트적립은 또 어떻게하시는거지?
설마 직원들꺼로 적립하시나.......
그걸잘못해서 이일이 시작된건데...
참끝까지 어이가없음.......

계산원 안*화씨
혹시나 이글 보신다면 진짜 묻고싶어요
대체 제가 왜 미친년이라는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제가 뭘 어떻게 잘못했길래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
고객 바로 뒤에 두고 욕을 하신건지
진심으로 사과는 하신건지
다른 고객한테는 절대 그러지마세요
덕분에 이제 전 그마트안가니까요



포인트가 35만ㄷㄷ

https://m.pann.nate.com/talk/35746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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